Herb Music

Dimmu Borgir - Abrahadabra Review

Herb Music
Dimmu Borgir - Abrahadabra cover art
Artist
Albumpreview 

Abrahadabra

(2010)
TypeStudio Full-length
GenresSymphonic Black Metal
LabelsNuclear Blast
Reviewer :              Rating :  90 / 100
Date : 
초기의 사악함, 후반부의 화려함, 그리고 그를 뛰어넘은 다른 하나의 앨범

이미 너무 많은 리뷰들이 써졌기에 더이상 말이 필요하겠냐마는, 개인적으로 한가지 집고 넘어가고 싶은것은 이 앨범으로써 딤무보기어는 블랙메탈을 접고 완전한 심포닉노선을 걷겠다는 의지를 선포했다는것이다.

분명 이들의 화려함은 이미 이들의 전 앨범 Spirtual Black Dimension에서 시작했다 해도 될것이다. 그리고 그의 완성작 PEM 앨범에서 화려함을 더욱 더 달았다. 하지만, 맘에 걸렸던게 있다면 딤무보기어는 그 뒤의 두 앨범에서 장르정체성에 관해 혼란을 느꼈던 시기가 있었다. Deathcult Armaggedon은 분명 Progenies of the Great Apocalypse를 내세우며 딤무보기어를 심블랙의 정상에 서게 하기에 충분했지만 정작 앨범 안에서는 그 곡 이외에 화려함을 찾을 수 있는 곡들은 2개정도에 지나지 않았다. (나머지는 그냥 여기저기에 스트링 휘갈겨 넣기정도?) 그리고 여기에서 문제가 되었던게 블랙메탈의 색체를 잃지 않으려고 블랙메탈 리프를 들여와서 음악을 만들다보니 화려함을 기대했던 나로써는 사실 실망이 많이컸다. Deathcult Armageddon의 다음앨범 In Sorte Diaboli도 딱히 다를게 없었던게 타이틀곡과 (이번에는 그래도 좀 늘은) 4개정도의 심포닉 곡들 이외에는 블랙메탈의 색을 입히려고 노력했던 흔적이 남아있다. 사실 심블랙이니까 그정도가 뭐가 나쁘냐 하겠지만 문제는 그 블랙메탈 리프는 딤무보기어의 화려함과는 거리가 멀었던것이다.

이번앨범을 들으면서도 아,.. Gateways만 화려하고 나머지는 다 또 블랙메탈 리프인가, 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이번 앨범은 내 예상을 뒤엎었다. 신보 아브라하다브라는 100인이 넘은 오케스트라와 합창단이라는 인원이 무색하지 않게 화려함을 극치로 치닫게 만든 앨범이었다. 그리고 더욱이, 내가 원하던 그런 앨범을 만든것이다. 물론 안 좋은 면도 있긴 있다. Vortex의 부재라던가, Mustis의 화려한 키보드의 부재라던가, 새로운 클린보컬들의 아쉬움이라던가... 하지만 그런것을 감안하고라도 이 앨범은 현재 딤무보거 최고의 앨범이라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다. 분명 블랙메탈러들은 이로써 모든게 끝났다고 생각을 할수도 있겠지만, 딤무보기어는 자신들의 장르를 드디어 찾은것이다. 그리고 그것에 알맞게 곡 하나하나를 이번 앨범에 써놨다. 심포닉의 알맞은 활용, 그리고 그에 맞는 밴드의 조화, 모든것이 알맞게 들어맞으면서 딤무보기어는 이렇게 자기만의 색을 드디어 입은것이다.

블랙메탈에서 완전히 떠났다고 아쉬워하는 사람들도 분명있지만 블랙메탈의 색안경에서 벗어나면 이 앨범은 분명 명반이다. 이 앨범이 추구하는 걸 생각하면서 들으면 블랙메탈이 아닌 딤무보기어를 들을수 있는것이다. 그리고 더이상 블랙메탈이 아니더라도 딤무보기어는 딤무보기어 그대로니까 ^^

곡들이 하나같이 다 명곡이어서 베스트트랙 킬링트랙은 필요 없을 듯 하다. 전곡을 듣지 않으면 이 앨범의 맛을 알 수 없다.
1

Track listing (Songs)

TitleRatingVotes
1.Xibir (Instrumental)2:50-0
2.Born Treacherous5:02-0
3.Gateways5:10951
4.Chess with the Abyss4:08-0
5.Dimmu Borgir5:35-0
6.Ritualist5:13-0
7.The Demiurge Molecule5:29-0
8.A Jewel Traced Through Coal5:16-0
9.Renewal4:11-0
10.Endings and Continuations5:58-0
list
626 album reviews
Image Artist name  /  Album review  /  Release date  /  Genres Reviewer Rating Date
City Of Soul preview Da Crew City Of Soul Review (2000) 80 2020-07-18 0
Rocker's Manual preview Won Rocker's Manual Review (2014) 95 2018-09-22 0
Heavy Metal
잔을 채워라 preview Moby Dick 잔을 채워라 Review (2017) 95 2018-09-22 0
Hard Rock
One Hot Minute preview Red Hot Chili Peppers One Hot Minute Review (1995) 80 2018-03-12 1
Funk Metal, Funk, Alternative Rock, Alternative Metal
Blood Sugar Sex Magik preview Red Hot Chili Peppers Blood Sugar Sex Magik Review (1991) 85 2018-03-10 0
Funk Rock, Alternative Rock
Mother's Milk preview Red Hot Chili Peppers Mother's Milk Review (1989) 85 2018-03-08 0
Funk, Funk Metal, Alternative Rock
Quite Not Right preview Big Mouth Quite Not Right Review (1988) 80 2018-01-10 1
Rap Rock, Hard Rock
Yardbirds (Roger the Engineer) preview The Yardbirds Yardbirds (Roger the Engineer) Review (1966) 85 2017-12-28 1
Blues Rock, Psychedelic Rock, Mod, Garage Rock
Aftermath preview The Rolling Stones Aftermath Review (1966) 80 2017-11-13 2
Rock, Blues Rock, Rock & Roll, Folk Rock
The Rolling Stones preview The Rolling Stones The Rolling Stones Review (1964) 80 2017-10-20 1
R&B, Rock & Roll, Blues Rock
The Animals [USA] preview The Animals The Animals [USA] Review (1964) 75 2017-10-17 1
Rock, Blues Rock, R&B
Elapse with the Relapse preview Crux Elapse with the Relapse Review (2014) 95 2017-10-03 0
Heavy Metal, Progressive Metal, Power Metal
Vovin preview Therion Vovin Review (1998) 100 2017-10-03 0
Symphonic Metal, Gothic Metal
Death Magnetic preview Metallica Death Magnetic Review (2008) 80 2017-09-17 1
Heavy Metal, Thrash Metal
Surfing With the Alien preview Joe Satriani Surfing With the Alien Review (1987) 100 2017-09-15 1
Hard Rock, Progressive Rock
Order by     Sort
Target        
Best Reviews
The Magician's Birthday preview  Uriah Heep The Magician's Birthday Review (1972) 구르는 돌  (85/100)
찰스 디킨스의 소설 '데이비드 커퍼필드'의 등장인물 이름에서 유래한 Uriah Heep은 Hard Rock 양식에 Art Rock 성분을 주입하여 록 마니아들로부터 사랑... Read More
Deep Purple preview  Deep Purple Deep Purple Review (1969) 구르는 돌  (80/100)
아마도 Deep Purple이라는 밴드에게 큰 관심이 없는 사람이라면 Rod Evans 시절의 Deep Purple은 쉽게 지나칠 수도 있다. In Rock이나 Machine Head의 유명세에... Read More
2112 preview  Rush 2112 Review (1976) 구르는 돌  (90/100)
1976년, Rush는 거듭되는 흥행 실패로 해산의 기로에 서 있었다. 밴드는 Fly By Night, Caress of Steel이 연달아 실패하면서 재정적 파산 상태에 직면해 있... Read More
All the Footprints You've Ever Left and the Fear Expecting Ahead preview  Envy All the Footprints You've Ever Left and the Fear Expecting Ahead Review (2001) SchoolMeal  (95/100)
아직까지 널리 알려지지 않았던 이 하드코어 밴드를 전 세계 리스너들에게 알려줌과 동시에 1집과 EP들을 통해 서서히 정해지던 밴드의 음악적 ... Read More
Aftermath preview  The Rolling Stones Aftermath Review (1966) 휘루  (80/100)
참조 : UK반과 US반을 같이 서술함. 여지껏 Cover song으로 채운 전작들과는 달리 본작부터 자신들의 자작곡으로 채워 만들어내게 된다. 이에 대한... Read More
In Rock preview  Deep Purple In Rock Review (1970) 구르는 돌  (90/100)
흔히 하드록 3대 밴드라고 불리우는 밴드들이 있다. Led Zeppelin, Deep Purple, Black Sabbath 들이 이 타이틀을 거머쥔 밴드들이다. 이러한 평가는 사실 일... Read More
Machine Head preview  Deep Purple Machine Head Review (1972) 구르는 돌  (90/100)
In Rock으로 새롭게 거듭난 Deep Purple은 거침없이 자신들의 길을 나아갔다. 탄력이 붙은 이들의 앞길을 막는 것은 없었다. 71년 9월 Fireball을 거쳐 초... Read More
Boston preview  Boston Boston Review (1976) 구르는 돌  (90/100)
록 밴드 Boston을 말하기 전에 반드시 언급해야하는 인물이 하나 있다. 바로 Tom Scholz이다. 그는 밴드의 리더이며, 주재자이자 기타리스트임과 동시... Read More
Climbing! preview  Mountain Climbing! Review (1970) 구르는 돌  (85/100)
미국 출신의 전설적인 Hard Rock 밴드 Mountain의 역사적인 데뷔 앨범. Mountain은 국내에서는 인지도가 상당히 처참한 밴드중 하나인데, 본토에서는 꽤... Read More
Fly to the Rainbow preview  Scorpions Fly to the Rainbow Review (1974) 구르는 돌  (85/100)
호기롭게 발표했던 데뷔앨범 Lonesome Crow는 밴드의 자신만만했던 태도와는 달리 흥행에 실패했다. 게다가 어린 나이였지만 밴드의 메인 기타리스... Read More
Random Album
From the River to the Sea
Info / Statistics
Artists : 5,184
Albums : 39,764
Reviews : 626
Lyrics : 1,023
Top Rating
rating : 100   votes : 1
rating : 87.5   votes : 4
rating : 90   votes : 1
rating : 90   votes :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