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스탄's profile

11년만의 복귀작이다. 음 11년만에 나온거 지만 굉장히 실망스럽다.. 시대가 변하면서 음악 역시 변하겠지만. 이게 밴드 음악인지 뭔지 모르겠다. 이들의 3집부터 스타일이 팝적으로 갔는데. 이번 신작 4집은 완전 팝음악이다. 전혀 락밴드 음악 같지 않다.. 물론 이들의 첫 시작은 팝펑크 였지만. 이건 그냥 팝이다. 음악이 딱히 좋은것도 아니고 킬링 트랙이 있는것도 아니고 전체적으로 다 별로고 아쉽다.. 1집 2집 때가 가장 좋았다. 1~2집 때가 이들의 촤전성기 였고. 3집부터 스타일 바뀌면서 폭망했지. 11년이라는 공백이 아쉽다. 솔직히 1~2집은 팝펑크 라는 장르에 당시 멤버들이 20대 초반이었고 그 나이때의 감성이 있었고 풋풋했는데. 그 풋풋한 음악 스타일을 기대한건 아니지만 저거도 이딴 팝음악을 바란건 아니다. 1~2집처럼 경쾌하고 시원시원한 팝펑크락을 바랐는데.... 음악 트랜드 라는게 참..

Over the Rainbow 커버곡으로 알게된 가수. 정말 수많은 커버곡이 있는 곡이지만 난 이가수가 부른 버전이 제일 좋다. 뭔가 옛추억들을 아련하게 만드는 그런게 있음. 저 커버곡 때문에 이가수에 빠져서 듣게된 앨범인데. 전체적으로 정말 좋음 그중 가장 좋아하는 트랙은 1, 5, 10, 13, 14. 그리고 내가 근 몇년동안 락/메탈 을 제외하고 다른 장르는 앨범채로 들은적이 거의 없었는데 아마 발라드 솔로 가수로써는 이가수가 처음 아닐까 내가 앨범채로 들은게. 그리고 이가수가 이때 12살이었다고 하네 ㄷㄷ. 지금 근황은 잘 알려저 있지 않지만. 간간히 나오는 페이스북 사진들을 보니까 결혼하고 아이낳고 잘 살고 있는거 같더라.

이제는 팝펑크 보다 그냥 팝음악 인듯하다. 밴드 음악 같지 않고 보컬인 타이슨 리터의 음악이라고 할정도로 보컬이 가장 돋보이는 앨범이다. 나머지 악기 멤버들 너무 존재감이 없고 정말 심지어 타이슨 리터가 잘생겨서 가지고 더욱 타이슨 리터의 솔로 앨범 같음. 그나저나 이앨범이후 새앨범이 10년넘게 없는데 무슨일릴까? 활동은 꾸준히 하던데 말이야. 근대 다른 관점에서 보면 앨범 안내는 것도 좋은듯 멤버들 나이가 40대인데 이들의 음악적 스타일이 뭐랄까 풋풋한 20대초반 음악(?)인데 아무튼 명성이란게 있잔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