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흘러가는 대로
| Artist | |
|---|---|
| Type | EP |
| Released | 2026-09-26 |
| Genres | Rock, Blues |
| Labels | Neken Kim Studio |
| Format | CD, Digital, Vinyl, Cassette |
| Length | 17:36 |
You can rate this album
on 2026-09-26.
on 2026-09-26.
Added by
nekenkim
흘러가는 대로 Information
Track listing (Songs)
| Title | Length | Rating | Votes | |
|---|---|---|---|---|
| 1. | 나루 | - | 0 | |
| 2. | 네가 있다면 좋을 텐데 | - | 0 | |
| 3. | 흘러가는 대로 | - | 0 | |
| 4. | 보란 듯이, 오늘만은 | - | 0 |
흘러가는 대로 Lyrics (4)
Line-up (Members)
- 네켄킴 : Vocals, Backing Vocals, Guitars, Bass Guitar, Programming, Songwriting
- 이혜윤: Backing Vocals (track 4), Synthesiser
- 김평곤: Backing Vocals (track 4), Drums Programming
- Aaron French: Guitars, Backing Vocals (track 4)
- 최효리: Violin (track 1)
Guest / session musicians
- Aaron French : Backing Vocals (track 4)
- 유안나 : Backing Vocals (track 4)
- 김평곤 : Backing Vocals (track 4)
- 정태규 : Backing Vocals (track 4)
- 이동건 : Backing Vocals (track 4)
- 이원정 : Backing Vocals (track 4)
- 정석원 : Backing Vocals (track 4)
- 양동기 : Backing Vocals (track 4)
- 정연우 : Backing Vocals (track 4)
- 이혜윤 : Backing Vocals (track 4)
- 박민경 : Backing Vocals (track 4)
- 신성호 : Backing Vocals (track 4)
- 김수형 : Backing Vocals (track 4)
- 허재성 : Backing Vocals (track 4)
- 오세황 : Backing Vocals (track 4)
- 임승우 : Backing Vocals (track 4)
Production staff / artist
- 네켄킴 : Producer, Recording, Mixing, Mastering Engineer, Artwork, Art Direction, Cover Design, Photography
- 김승년 : Photography
Additional notes
눈부신 존재를 좇을수록 자신은 한없이 초라해지고, 동경은 어느새 방향을 잃은 마음을 이끌고 좁은 물길을 따라 흘러간다. 그렇게 한참을 떠밀려 도착한 곳에는 보잘것없는 풍경과 설명하기 어려운 공허함만이 남아있다. 무엇을 향해 여기까지 흘러왔는지조차 희미해진 채, 사람은 이따금 자기 자신을 잃는다.
누군가를 잃는 일은 또 다른 방식으로 그 사람의 시간을 멈춰세운다. 하지만 자연의 시간은 하염없이 흐르고 계절은 몇 번이고 모습을 바꾼다. 하지만 떠난 사람은 남겨진 이의 마음속 어느 한켠에 그대로 머문다. 살아가는 동안 그 부재는 익숙해지는 듯하다가도 예상하지 못한 순간 다시 선명해지고, 그럴 때면 그저 그 사람이 곁에 있었으면 좋겠다는 작은 바람이 남는다. 떠난 사람을 기억하는 마음과 남겨진 사람이 계속 살아가야 하는 현실은 같은 시간 안에서 서로 다르게 흐른다.
그러한 세상의 풍파 속에 자신의 시계마저 멈춰버린 것 같은 시간이 찾아온다. 아무리 밤을 지새우고 눈물을 흘려도 세상은 기다려주지 않고 계속 앞으로 나아간다. 그렇지만 그 와중에 사람을 다시 움직이게 하는 것은 떠나지 않고 기다려준 사람, 말없이 곁을 지킨 사람, 다시 날아오를 수 있도록 손을 내밀어준 사람이다.
그 따뜻함을 딛고 다시 일어난 사람은 마침내 자신 역시 누군가를 안아줄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받은 마음은 한 사람에게 머무르지 않고 또 다른 사람에게 건너가며 어느 순간 모두가 함께 흘러가기 시작한다.
다시 움직이기 시작한 삶은 다른 사람의 기준이 아닌 자신의 것이어야 한다. 누군가에게는 자유가 방종으로 보이고, 자기 방식대로 살아가려는 일이 저항으로 읽힐 수도 있다. 그러나 세상이 당장 달라지지 않는다고 해서 자유로워지지 않을 필요는 없다. 적어도 오늘만큼은 마음껏 외치고 뛰며 자신의 삶을 선택할 수 있다. 그렇게 자유롭기로 선택한 오늘들이 하나둘 쌓이면 그것은 더 이상 하루가 아니라 매일이 되고, 마침내 한 사람의 삶을 대하는 태도가 된다.
감당하기 힘든 삶의 흐름에 휩쓸리던 사람에서 옆의 누군가와 함께 흐를 수 있는 사람으로, 그리고 마침내 자신의 삶을 자유롭게 살아가는 사람으로. 《흘러가는 대로》는 모두를 위한 이야기이다.
누군가를 잃는 일은 또 다른 방식으로 그 사람의 시간을 멈춰세운다. 하지만 자연의 시간은 하염없이 흐르고 계절은 몇 번이고 모습을 바꾼다. 하지만 떠난 사람은 남겨진 이의 마음속 어느 한켠에 그대로 머문다. 살아가는 동안 그 부재는 익숙해지는 듯하다가도 예상하지 못한 순간 다시 선명해지고, 그럴 때면 그저 그 사람이 곁에 있었으면 좋겠다는 작은 바람이 남는다. 떠난 사람을 기억하는 마음과 남겨진 사람이 계속 살아가야 하는 현실은 같은 시간 안에서 서로 다르게 흐른다.
그러한 세상의 풍파 속에 자신의 시계마저 멈춰버린 것 같은 시간이 찾아온다. 아무리 밤을 지새우고 눈물을 흘려도 세상은 기다려주지 않고 계속 앞으로 나아간다. 그렇지만 그 와중에 사람을 다시 움직이게 하는 것은 떠나지 않고 기다려준 사람, 말없이 곁을 지킨 사람, 다시 날아오를 수 있도록 손을 내밀어준 사람이다.
그 따뜻함을 딛고 다시 일어난 사람은 마침내 자신 역시 누군가를 안아줄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받은 마음은 한 사람에게 머무르지 않고 또 다른 사람에게 건너가며 어느 순간 모두가 함께 흘러가기 시작한다.
다시 움직이기 시작한 삶은 다른 사람의 기준이 아닌 자신의 것이어야 한다. 누군가에게는 자유가 방종으로 보이고, 자기 방식대로 살아가려는 일이 저항으로 읽힐 수도 있다. 그러나 세상이 당장 달라지지 않는다고 해서 자유로워지지 않을 필요는 없다. 적어도 오늘만큼은 마음껏 외치고 뛰며 자신의 삶을 선택할 수 있다. 그렇게 자유롭기로 선택한 오늘들이 하나둘 쌓이면 그것은 더 이상 하루가 아니라 매일이 되고, 마침내 한 사람의 삶을 대하는 태도가 된다.
감당하기 힘든 삶의 흐름에 휩쓸리던 사람에서 옆의 누군가와 함께 흐를 수 있는 사람으로, 그리고 마침내 자신의 삶을 자유롭게 살아가는 사람으로. 《흘러가는 대로》는 모두를 위한 이야기이다.
네켄킴 Discography
| Album title | Type | Released | Rating | Votes | Reviews |
|---|---|---|---|---|---|
| ▶ 흘러가는 대로 (2026) | EP | 2026-09-26 | - | 0 | 0 |


